벤츠 e250 익스클루시브 이게 진짜 가성비지!!
수입차 중에는 ‘스테디셀러’ 혹은 ‘베스트셀러’라고 주장하는 차들이 많이 있습니다. 뭐 일 년에 몇 대만 팔려도 스테디셀러라고 부르더라고요. 물론 나왔다가 소식도 없이 들어가는 모델도 많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기 때문에 꾸준히 나오는 것 자체가 스테디셀러라고 할 수도 있지만, 사실 온 마음으로 납득이 되는 건 아니죠.
하지만 이 차는 진짜 이름만 들어도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라는 걸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바로 ‘벤츠 e클래스!!!!’ 전체 브랜드의 연간 판매량이 1만대만 들어도 놀라운 기록이라고 칭송하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같은 세대의 단일 모델로 10만대를 훌쩍 넘긴 놀라운 판매량을 기록하는 모델이기도 하고, 수입 중형 세단의 왕좌를 단 한 번도 놓친 적이 없는 모델이기도 하죠.
지금 판매 되고 있는 벤츠 e클래스 2021년형은 지난해 출시한 5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죠. 페이스리프트라고 하는 건 ‘부분 변경’을 말하는데, 대체로 외관에서 변화가 있어서 얼굴이 바뀌었다고 해서 페이스리프트라는 단어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번 벤츠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또한 전면부(프론트)를 비롯해서 외관이 많이 변경이 됐고, 벤츠가 자랑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변경이 됐어요.
더 중요한 변화 중 하나는 트림이 정리가 되기도 하고, 다양해지기도 했다는 점입니다. 물론 이전에도 벤츠 e클래스는 아주 다양한 트림들이 존재했어요. 그런데 그 전에는 약간 ‘난잡한’ 느낌이 있었다면 이제는 잘 팔리는 것들,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들을 잘 정리를 했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변화로 다가오는 것 중 하나가 오늘의 주인공이죠. 벤츠 e250 익스클루시브가 출시했다는 거예요. 벤츠를 타고 싶은데 가격이 부담스러운 분들을 위해 나온 모델이 바로 벤츠 e250입니다. 일명 ‘엔트리’ 트림이라고 하는데요. 6,450만 원에 나온 가격 때문에 제네시스 g80 보다 이 차를 선호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어요.
그 전에는 e200 모델이 있었는데 그 모델은 옵션이 너무 많이 빠져 있던 탓에 가격은 저렴했지만 벤츠 e클래스 같은 느낌이 덜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e250으로 한 단계 올리고 엔진의 성능도 강화했는데요. e200이 사라지고 e250으로 넘어오면서 가성비가 좋아졌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e200에서 e250으로 향상시킨다고 하더라도 벤츠에서 가격을 매길 수 있는 한계는 정해질 수밖에 없어요. ‘엔트리’라는 것에 기대하는 가격이 있거든요. 한편으로는 ‘아무리 엔트리라고 해도 벤츠인데.’라는 여론이 있습니다. 가격은 저렴하게 가져가고 싶은데 성능이나 인테리어 같은 건 벤츠의 향기를 맡고 싶다는, 어떻게 보면 살짝 도둑(?) 심보이기도 한데요. 그래도 그게 인지상정 아니겠습니다.
벤츠는 과감하게 그런 여론을 만족시키려고 작정한 것 같아요. 벤츠 e250은 e200 시절보다 엔진의 성능이 강화된 것은 물론이고, 외관 디자인에서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 전에는 부분적으로 파츠 같은 걸 약간 떨어지는 것으로 사용을 했는데 이번에 나오는 e250은 재질의 차이는 있다고 해도 만듦새에 신경을 많이 쓴 모습이에요. 그래서 벤츠 e250은 진짜 가성비가 살아 있는 차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거기에 더해서 벤츠 e250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라는 단어를 진짜 e250과 함께 붙여서 볼 수 있을지는 몰랐습니다. 그 이전에 e200이나 e250은 아방가르드가 기본이었거든요. 아무래도 엔트리를 소비하는 층은 젊은 층이거나 수입차 입문이신 분들이 많아서 젊은 감성이 느껴지는 아방가르드를 원하는 분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당연히 엔트리는 아방가르드 트림으로 나왔던 거죠.
아방가르드와 익스클루시브의 차이는 익스테리어(외관)와 인테리어(내관) 디자인의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관은 전면부의 그릴 모양이나 엠블럼의 형태가 차이가 있고, 인테리어는 대시보드 가죽 등에서 차이가 있어요. 익스클루시브는 좀 고풍스러운 느낌이 많이 나고, 아방가르드는 말씀 드렸듯이 젊은 감성이 많이 풍기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갑자기 익스클루시브가 생긴 이유!! 그건 익스클루시브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인데 최근 벤츠 e클래스의 별명 중 하나가 ‘강남 아줌마 차’입니다. 강남 쏘나타라는 말을 듣는 것이 부자들 사이에서 잘 팔리는 세단이라는 뜻인데, 왜 갑자기 강남 아줌마를 들먹이냐? 사장님들이 벤츠 s클래스를 타고 나가면 사모님들은 탈 차가 없잖아요? 그런 분들이 벤츠 e클래스를 타고 다니신다는 거죠.
이른 바 세컨카!!! 세컨카로 이용할 수 있는 벤츠 e클래스 중 가장 만만한 것이 e250이고, 그 중에서 벤츠 e250 익스클루시브는 고풍스러운 느낌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분들이 많이 소비를 한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물론 잘 나가시는 분들이라면 세컨카가 아니라 써드나 포쓰 정도 되는 차량이겠죠. 집에 수입차가 수두룩할 테니까... ㅎㅎ 진짜 법인리스로 하시는 분들 보면 ‘세금으로 낼 바에 차를 산다.’는 마인드가 있어서 진짜 막 지르시거든요. ㅎㅎㅎ 그런 분 일단 환영합니다. ㅎㅎ
일단, 이번 벤츠 e250 익스클루시브가 왜 특별히 가성비 모델이라고 할 수 있냐면 ADAS 시스템을 전 모델에 탑재를 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ADAS도 차별이 있습니다. 가격이 비싼 트림일수록 더 기절초풍할 정도의 성능을 갖춘 ADAS가 탑재가 됩니다. 그런데 요즘은 ADAS가 기본처럼 인식이 된단 말이에요? 기본이 되는 성능을 탑재하기 위해서 천 만원, 2천만 원, 많게는 4천만 원 정도의 가격 차가 나는 차를 살 이유는 없잖아요? 그래서 벤츠는 ADAS를 차별 없이 탑재했습니다.
그리고 이전 모델과 가격을 비교하면 e250 아방가르드 기준으로 90만 원이 올랐는데 그 90만 원 안에 300만 원 짜리 ADAS 시스템이 더 추가가 됐다고 합니다. 가치를 산정하면 그 정도라고 하는데... 그러니까 e250이 가성비 모델이 아닐 수가 없는 거죠. 또,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이라든지 12.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디지털 콕핏 계기판이 만들어내는 ‘와이드 스크린 콧핏 디스플레이’라든지 공기정화 패키지 같은 이제는 국산차에도 심심찮게 등장하는 옵션들이 많이 장착이 돼서 확실히 좋아졌어요.
e250을 기준으로 보면 아방가르드에도 ‘하이 퍼포먼스 LED 헤드램프’, ‘나파 가죽 스티어링 휠’ 등이 장착이 됩니다. ‘후방카메라’나 ‘전 좌석 열선 시트’도 기본 옵션으로 들어갔는데요. 이전에는 1열에만 열선 시트가 장착이 됐었고, 후방카메라가 없던 시절도 있었는데 벤츠 e클래스는 이제 엔트리도 상당히 성능이나 옵션이 좋아졌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인 벤츠 e250 익스클루시브는 아방가르드가 장착하고 있는 것에 조금 더 얹었습니다. 일단 헤드업디스플레이가 추가로 장착히 되고, 멀리까지 시원시원하게 밝혀주는 벤츠의 상징과도 같은 멀티빔 헤드램프도 장착이 돼요. 또, 1열 통풍 시트까지 넣어서 진짜 고급 승용차가 같은 느낌이 납니다. 360도 카메라는 지원이 안 되지만 이 정도면 옵션이 아주 좋죠.
옵션만 보면 조금 고민이 많이 되실 거예요. 많은 분들이 익스클루시브보다는 아방가르드를 선호하거든요. 그런데 옵션을 보면 아방가르드보다는 벤츠 e250 익스클루시브 쪽이 훨씬 더 옵션이 좋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헤드업 디스플레이라거나 1열 통풍은 소비자들이 진짜 많이 선호하는 옵션이거든요. 없으면 수입차 취급도 안 해주기도 하고... e250 아방가르드 타면 아마 사람들한테 “아, 통풍시트는 없어?” 이 소리 정말 많이 들을 겁니다. 그런 거 생각하면 벤츠 e250 익스클루시브를 사야만 할 것 같죠.
문제는 가격인데요. e250 아방가르드와 익스클루시브의 가격 차이가 약 400만 원 정도 납니다. 어디 가서 이 돈 못 꿀 것도 아닌데... 진짜 얼마 차이가 아닌데 하고 고민하시죠? 리스로 하시면 정말 이 돈 차이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한 달로 나눠서 생각하면 담배 한 값 덜 피우면 되는 수준이에요. 그러니까 어떤 걸 살지 고민하시기 전에 일단 상담 문의 필수!! 아래 링크 클릭하시면 바로 답 나옵니다. 고고~